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개요 == ||{{{#!wiki style="margin:-5px -10px -6px" [[파일:President_el_in_Russia_2018.png|width=100%]]}}}||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는 2018년 5월 7일 취임하는 [[러시아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로, 2018년 3월 18일 실시되었다. 선거운동은 2017년 12월부터 시작되어 2018년 3월 17일에 끝났다. 전 세계에서 역대급으로 많이 주목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측에서는 '''단순한 당선이 아닌 역대 최다 득표율 당선'''을 목표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2016 미국 대선]] 개입의혹([[러시아 게이트]])과 [[돈바스 전쟁|우크라이나 내전]],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하락에 따른 러시아 경제불안까지 겹치고 [[파벨 그루지닌]]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 야권의 예상치 못한 선전까지 겹치며 다양한 이유를 바탕으로 역대급 주목을 끌었다. 특히 푸틴이 사상 최고 득표를 노리는 이유가 이번 대선을 본인의 마지막 선거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746083|관측]]이 나온다. 이번 대선에서 최다 지지율로 당선, 2018년~2024년 푸틴 정권 4기 임기를 마지막으로 여권의 적당한 후계자에게 대통령직을 물려주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구국의 영웅이자 위대한 정치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3선 연임을 금지하는 러시아 헌법 때문에 푸틴의 2024년 대선 출마는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며 [[2008년]] 당시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같은 다른 인물이 필요하다. 푸틴은 과거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6&aid=0000581730|종신집권은 본인에게도, 러시아에도 좋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겉으로나마 민주주의 국가임을 표방하는 러시아에서 종신집권하는 건 대내외적으로 영 보기 좋지 않고 객기 부리면서 시도했다가 [[로버트 무가베|이 사람]] 꼴 난다면 그동안의 업적들마저 부정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제3세계의 수많은 독립영웅, 혁명영웅들이 종신집권을 노리다가 초기의 성과마저 부정당한 채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다.] 반대로 푸틴이 더이상의 집권 연장을 시도하지 않고 임기를 마친다면 헌법을 준수하는 민주주의 정치인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독재자라는 비판도 잠재울 수 있다. 물론 퇴임 이후에도 계속 실권을 쥐고 푸틴 본인이 총리를 맡든가, 아니면 막후 실세로 국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도 있다.[* 일례로 [[전두환]]은 자신의 대통령 단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집권 연장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대신 내각제로 개헌한 다음에 자신이 국회의원 공천권을 가진 집권당 총재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했으나, 국민들의 거센 직선제 개헌 요구에 밀려서 실패했다.] 물론, 정반대로 집권 4기 임기동안 개헌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진핑]]처럼 연임 제한을 없애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은 푸틴이 사실상의 종신 개헌을 하게 되면서 빗나가고 말았다. 푸틴에 앞서서 [[러시아 연방 공산당]]의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자유민주당]]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야블로코당]]의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성장당]]의 보리스 티토프, 그리고 유명 방송인 출신 크세니야 솝챠크 등이 출마를 선언하였다. 하지만 주가노프는 당내 경선에서 정치신인 [[파벨 그루지닌]]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고령을 이유로 경선 후보에서 사퇴했다. 현재 야권에선 공산당의 [[파벨 그루지닌]]이 돌풍을 일으키는 상황. 원내 주요 야당인 [[공정 러시아]]는 대선 불참을 선언했지만 당내 상황은 대단히 복잡하다. 당대표 [[세르게이 미로노프]]가 제1야당인 공산당을 비판하면서 공식적으로 푸틴 지지를 선언하였다. 창당 때부터 계속 따라다니던 [[관제야당]] 의혹이 사실임을 확인시켜준 사건으로, 반푸틴 성향의 당원들이 반발하면서 파벨 그루지닌 지지를 공개 선언하는 등 내분이 일어났다. [[https://news.rambler.ru/politics/39062762-altayskie-esery-gotovy-podderzhat-kommunistov/|알타이 지역당 노비치힌스키 지역 당원들의 그루지닌 지지]]. 특히나 공정 러시아가 내세우는 [[사민주의]]를 믿고 가입한 평당원 상당수가 사민주의 색채가 가미된 공약을 내건 파벨 그루지닌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로디나(정당)|로디나]]와 [[시민 연단(러시아)|시민 연단]]은 푸틴 지지를 선언했다. [[알렉세이 나발니]]의 투표 거부 운동, [[영국]]과 [[미국]]을 주도로 한 제재 속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이 얼마나 버틸지, 또는 얼마만큼의 득표를 할지 주목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